지난 봄 컨트리 장르의 신곡 '봄봄봄'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한 로이킴이 이달말 첫 정규앨범을 내고 또 한번 차트를 조준한다.
로이킴의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3일 “로이킴이 6월 말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현재 막바지 작업 중에 있으며, ‘봄봄봄’ 못지않은 다양하고 멋진 곡들로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봄봄봄'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에도 또 한번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인 컨트리를 한번 더 내세워 또 차별화에 나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봄봄봄'의 히트는 싸이, 조용필 등 대형가수의 컴백 속에 일어난 일이라,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기록돼있다.
로이킴은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7월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