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아내 니모와의 첫 만남부터 장모님의 결혼허락을 받기까지 러브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놨다.
또 이날 정준하는 배우 전지현보다 경호원을 10명 더 배치했던 결혼식 에피소드와 함께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의 사진을 공개하며 팔불출 남편, 아들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준하는 8년을 함께 성장한 ‘무한도전’ 에피소드도 전했다. 정준하는 최근 방영된 ‘무한상사’ 편에서 정리해고 촬영 당시 멤버들이 진짜로 시선을 회피했던 사연을 밝혔다. 정준하는 “진짜 내가 ‘무한도전’에서 잘리는 것 같았다”며 촬영 당시 실제로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결혼과 함께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정준하의 인생 이야기는 13일 밤 11시 20분 ‘무릎팍도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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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