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치0 3D', 실감 액션? 실제 액션 고수 무더기 출연 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13 09: 51

영화 ‘타이치0 3D’의 실감나는 액션장면의 비밀은 실제 액션 고수들의 무더기 출연 덕분이다.
‘타이치0 3D’는 100년에 1명만이 가질 수 있는 초인적 힘을 지닌 히어로 로선(원소초 분)이 능력을 발휘할수록 생명이 단축되는 병을 앓으며 이를 고치기 위해 진가구 마을에 찾아가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액션신이 주를 이루며 볼거리는 제공하는 가운데, 실제 무술 실력을 가진 인물들이 영화 속에 초고수로 등장해 신선한 액션 장면을 펼친다.

주인공 로선 역의 원소초는 2008 북경 올림픽 무술 종목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우슈 종목에서 마찬가지로 금메달을 딴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그는 영화에서 어리바리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색다른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실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액션을 선보인다.
로선과 대결을 펼치는 신비한 마을 진가구의 초고수 캐릭터들 또한 만만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됐다. 2008 세계 무술대회 우승자를 비롯해, 북경 체육학교 무술선수, 이탈리아 태극권 총교련, 진가권 제12대 제자 등이 화끈한 액션신을 펼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타이치0 3D’에는 영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기 등이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7월 4일 개봉.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