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그룹이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에 위치한 본사 R&D 센터를 업그레이드한다.
미쉐린그룹에 따르면 미쉐린 연구개발 업무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던 프랑스 본사의 기술센터를 올해부터 2019년까지 6년여에 걸쳐 기존설비를 보강하고 인근에 새로운 최첨단 센터를 추가설립하기로 했다.
새 연구개발(R&D)단지는 미쉐린의 기술혁신 능력을 극대화하고, 시장요구에 대한 반응기간 단축에 중점을 두고 설계될 예정이다.

이번 확충계획에는 프랑스에 위치한 트럭타이어 생산기지의 생산능력을 두 배로 강화하고, 중장비 타이어 공장도 증설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번 생산체제 정비의 일환으로 알제리에 있는 트럭타이어 공장은 알제리 현지의 민간기업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알제리공장에 근무하던 600여 명의 근로자들은 모두 인수기업이 고용승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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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