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이 멤버 임윤택이 사망한 후 처음으로 오는 27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3일 “지난 2월, 리더 임윤택 군을 먼저 떠나 보낸 후 처음으로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미니앨범을 2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의 제목은 ‘메모리(MEMORY)’로, 멤버들은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회상, 추억에 대한 자전적 스토리를 발라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미니앨범은 고 임윤택에 대한 추모앨범이라기 보다는 울랄라세션의 이야기가 주된 테마”라며 “멤버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 존재하는 그에 대한 그리움은 자연스럽게 어느 특정 곡에 그치지 않고 앨범 전체에 녹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 5월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드라마 OST, 콘서트,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임윤택의 사망으로 공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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