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유도 사범으로 변신해 특별 출연한다.
고창석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몬스타' 5회에서 차도남(박규선 분)의 회상신에 유도사범으로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고창석은 유도복을 입고 고난도 유도 기술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 중에는 실제 유단자처럼 강렬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비하인드컷에서는 앙증맞은 주먹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몬스타' 측 한 관계자는 “고창석의 촬영 장면이 유도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라 쉽진 않았을텐데, 특유의 위트와 유머러스함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는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10대들의 이야기가 담긴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안내상, 박규선 등이 출연한다. 방송 4회만에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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