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위기 속 더욱 강해진다…1회 1사 1,2루 위기 모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13 11: 27

역시 괴물다운 모습이었다.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실점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괴물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폴락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파라와 골드슈미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4번 로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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