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까지 애리조나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4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3회 선두 타자 페닝턴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선발 코빈에게 좌중간 안타를 얻어 맞았다. 곧이어 폴락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1사 1,2루 위기. 파라의 내야 땅볼 때 폴락이 2루에서 아웃. 계속된 2사 1,3루 상황에서 골드슈미트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2루 땅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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