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6이닝 3실점…승리 투수 요건 갖췄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13 12: 55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회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지만 특유의 노련미를 선보이며 한숨을 돌렸다.
선두 타자 로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몬테로를 삼진 아웃으로 제압했다. 곧이어 프라도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그레고리우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놓였다.

위기 속 더욱 강해지는 류현진답게 페닝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대타 불룸키스트를 범타로 처리했다. 다저스 타선은 0-3으로 뒤진 5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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