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류현진, 넌 못하는게 뭐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13 13: 31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다저스 공격 2사 3루 상황 3루타를 친 다저스 류현진이 푼토의 동점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한 뒤 푸이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7승에 재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위닝시리즈의 임무를 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72탈삼진 73개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다저스 팀 내 최다승으로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12경기에서 8승4패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 LA 다저스는 난투극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극적인 역전을 거뒀다. 8회말 팀 페데로위츠가 주자일소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5-3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이 날 류현진 경기중계는 지상파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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