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정신과상담, "'구가의 서' 악역 조관웅 후유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3 13: 19

배우 이성재가 악역후유증으로 정신과상담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악역 조관웅을 연기 중인 이성재는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악역후유증으로 정신과상담을 받았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녹화는 혼자남들이 각자 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성재는 "'구가의 서'에서 잔혹한 악인 조관웅 역을 맡은 후, 하루의 대부분을 악독하고 잔인한 조관웅 역할에 빠져 살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다"며 정신과 담당의를 찾아가 고충을 토로하며 진지한 자세로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성재가 이날 정신과상담 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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