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빵춤으로 섹시 도전에 나서 성공을 거둔 걸그룹 걸스데이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액을 벌써 달성, 여유로운 하반기를 맞을 전망이다.
멜빵춤에 대한 남성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각종 축제 섭외 1순위에 오른 걸스데이는 5월 한달에만 40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대학교와 군대 등에서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아 가는 행사장마다 안전사고의 우려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귀여운 여동생의 이미지에서 지난 곡 '기대해'로 과감한 섹시 변신에 나선 이들은 초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멜빵춤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기록한 셈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번 상반기에 지난해 매출을 벌써 달성했다. 광고 제의도 쇄도하는 등 상당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고무적인 분위기다. 향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여세를 몰아 오는 24일 신곡을 발표하고 굳히기에 나설 예정. 멜빵춤을 넘어서는 과감한 안무가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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