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군산서 촬영 중..주제는 여름 여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3 14: 15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전라북도 군산에서 여름 여행을 주제로 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13일 OSEN에 “여름 여행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자유로운 촬영이 진행 중이다. 여행지가 군산이 된 것도 지난 12일 늦은 오후 촬영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프로그램 특성 상 내용과 형식이 자유로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 팀의 이번 녹화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군산에서의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먼저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은 이들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독특한 의상을 입고 박명수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여름 여행 특집은 박명수의 고향이 그 목적지인만큼 보다 알찬 '깨알 재미'가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8일 방송분에서 12.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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