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 ‘힐링캠프’ 출연..‘첫 해외게스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3 14: 15

희망전도사로 알려진 선천성 장애인 닉 부이치치가 SBS ‘힐링캠프’의 첫 외국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해표지증’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 없이 태어나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도전의 상징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 자신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닉 부이치치는 전 세계 43개국을 돌아다니며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접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세계적인 강연자이자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 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가 하면, 3MC의 짓궂은 농담과 개그,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담한 발언을 해 오히려 3MC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닉 부이치치와 촬영을 마친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3MC와 축구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닉 부이치치는 한국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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