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시청률 1위, 단숨에 15% 돌파..이보영 효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3 14: 22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이보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에서 7.7%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너목들'이 방송 3회 만에 한 자릿수 시청률을 15%까지 끌어올리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과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너목들'에서 전작의 차가운 이미지를 벗은 이보영은 안정된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시청률 1위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보영은 그동안 드라마 '서동요', '부자의 탄생', '애정만만세', '적도의 남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률 불패신화를 이뤄왔다. 특히 전작인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너목들' 3회에서는 과거 장혜성(이보영 분)의 증언으로 감옥에 갔던 살인범 민준국(정웅인 분)이 출소, 혜성에게 의문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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