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임주환 “호평 일색, 안 좋은 말도 듣고 싶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3 14: 31

배우 임주환이 “안 좋은 말도 듣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주환은 13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요즘 좋은 말들을 다들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준수라는 캐릭터를 더 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비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임주환은 경쟁작인 MBC ‘오로라공주’에 시청률이 앞선 것에 “시청률이 잘 나와서 감사드린다. 그 만큼 열심히 하려고 생각 중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시청률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주환은 극중 사기꾼의 아들에 살인범으로 1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으로 출소한 공준수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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