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경쟁 드라마 MBC ‘오로라공주’의 유체이탈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주환은 13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작 ‘오로라공주’를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주환은 “보통 촬영 시간대가 방송 시간대라 우리 드라마도 다시보기로 본다. 하지만 ‘오로라공주’에서 변희봉 선생님이 유체이탈을 했다는 말은 들었다.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대산(변희봉 분)이 죽음을 예감하는 유체이탈신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주환은 극중 사기꾼의 아들에 살인범으로 1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으로 출소한 공준수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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