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그룹 전 멤버 폭행사건, 소 취하로 종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3 14: 48

유명 힙합그룹의 전 멤버 A씨의 폭행 사건이 고소인의 소 취하로 종결됐다.
13일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A씨는 고소인의 소 취하로 사건을 마무리 지은 상황이다. 고소인이 소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친구 1명이 “나를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친구를 도와 시비가 붙은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 자리에 함께 있었을 뿐, 싸움을 말리려고 한 것이다. 아무도 때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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