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PD “임주환·강소라·최태준, 순수한 배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3 15: 28

신윤섭PD가 배우 임주환, 강소라, 최태준에 대해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신윤섭PD는 13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기자간담회에서 “1999년부터 연출을 해 왔지만,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갖고 연기하는 배우들을 만나기는 드물다”며 “드라마 내용이 착해서 그런지 본인들이 갖고 있는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PD는 “이 배우들하고 작업하면서 나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이 드라마 통해 배우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젊은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열심히 해줘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임주환은 극중 사기꾼의 아들에 살인범으로 1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으로 출소한 공준수 역을 맡으며 최태준은 냉정한 마음을 가졌지만 도희(강소라 분)를 알게 되면서 변화하는 공현석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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