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모큐드라마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는다.
13일 채널A에 따르면 류승수는 최근 정규편성된 사건추리드라마 ‘싸인’ MC로 발탁됐다.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 모큐멘터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사건추리드라마로, 다큐멘터리의 특징인 사실주의 기법을 활용한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를 맡은 채널A 송병수 PD는 “‘싸인’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세상에서 가장 현실감 넘치는 영상 문법으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류승수는 “정의감 넘치는 사립 탐정의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라 고민도 많지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설렘도 크다”고 MC 발탁 소감을 전했다.
‘싸인’은 첫 방송에서 ‘황혼 로맨스의 덫’을 다룬다. 첫 방송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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