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신곡 '첫사랑'의 폴댄스 안무를 소화하다 다리 부상을 입어 활동에서 제외된다.
그는 폴댄스 연습 중 왼쪽 다리 인대를 다쳐 깁스 치료 중이라 13일부터 시작되는 음악방송 활동은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그는 13일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3주 전 합숙을 가서 아직 배워보지 못한 동작을 해보다가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발목 인대가 파열됐는데, 아직 무대에 설 수 없다.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발목을 다친데다 풀 속을 걷다가 풀 독까지 올라서 별명이 '가지가지'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레이나도 팔 부상으로 폴 안무에서는 제외된다. 그는 "아쉽지만 난 무대 위에서 노래만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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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