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오는 8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 이민정 커플에게 독특한 신혼여행지를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는 이병헌·이민정 커플, KBS 정세진 아나운서와 11세 연하남의 결혼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아직 두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톱스타들이라 안 가본 곳이 없을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져 금강산이 재개되면 금강산 여행을 다녀오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또한 허지웅은 신혼여행지로 제주도를 추천하며 “저녁에 모슬포로 가 고등어회를 먹고 아침에 다시 모슬포로 향해 보말칼국수를 먹으면 대박”이라고 제안, 구체적인 일정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밝힌 뒤 1년 만인 오는 8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방송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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