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김향기, 어른도 울고 갈 명품 연기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3 17: 31

아역배우 김향기의 연기력이 또 한번 화제다.
김향기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심하나 역으로 발랄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자아이 심하나는 다양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매력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내공이 필요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는 이후 온라인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향기는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한 연기력을 쌓았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화장실에 가지 못해 순간의 분노와 치욕스러움을 단지 표정연기만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네티즌은 ”영화 ‘마음이’에 나온 아이가 언제 저렇게 컸지”, “연기력이 상당하다”, “진짜 평소 모습인지 연기인지 모르겠다”, “소재도 신선하고 아역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진부하지 않아서 좋다”, “김향기가 실제로는 주인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