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무, 송혜교의 남자 확정..'생사련' 캐스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13 16: 41

  배우 송혜교가 영화 '생사련'(오우삼 감독)으로 중화권 최고 스타 금성무와 호흡을 맞춘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13일 OSEN에 "금성무가 송혜교와 함께 '생사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극 중 금성무-송혜교와 삼각관계를 이룰 배우로 황효명이 캐스팅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아직 논의중인 것으로 안다. 황효명 씨는 그 캐릭터에 거론되는 여러 배우 중 한명이다"며 확실치 않은 상황임을 전했다. 

금성무는 90년대 초반부터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남 스타로 군림 해왔던 배우.'친니친니', '타락천사', '적벽대전' 등의 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한국관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스타다.
한편 '생사련'은 격동의 중국 근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멜로 사극으로1949년 중국에서 발생한 태평륜 선박 침몰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부유한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난 여인 역을 맡았으며, 중화권을 넘어 세계적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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