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 일편단심 손예진..국민 순정남 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3 17: 01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의 하석진이 '국민 순정남'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하석진은 ‘상어’에서 12년간 조해우(손예진 분)만을 바라보는 오준영 역에 캐스팅, '조해우바라기'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석진이 연기하는 오준영은 첫사랑인 해우의 곁에 머물면서 그만을 바라보다 결국 해우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골인한 남자. 해우의 마음속에 12년 전 사라진 이수(김남길 분)가 아직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고 곁을 지켜주는 국민 순정남이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상어’ 5, 6회에서도 오준영은 계속되는 사건의 발생과 한이수의 기습 키스 등으로 마음이 복잡한 해우의 곁에서 묵묵히 그를 지켜내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석진 얼굴도 마음도 너무 훈남! 멋있어요", "내 남자였으면 좋겠다",  "매 작품마다 눈에 띄었는데 이번 '상어'에서 맡은 역할 역시 너무 멋집니다", "손예진과 케미 너무 좋아요.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이 올라오며 하석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사이의 본격 멜로를 예고한 ‘상어’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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