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내가 왕언니일 줄 알았는데..신화있어 든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3 17: 14

가수 아이비가 컴백 무대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내가 왕언니일 줄 알았는데 신화가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13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앞두고 OSEN과 만나 "오늘 첫 무대인데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렌 마음도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대기실에서 내가 왕언니일 줄 알았는데 신화 선배님들이 있었다. 인사할 사람이 있어서 놀랐다. 정말 든든하다"며 웃어보였다.

아이비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와 관련해 "욕을 먹어서 더 젊어진 것 같다. 촬영을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시청자들도 유쾌하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해 "아무 탈 없이 롱런하고 싶다. 그동안 활동을 오래 쉬었기 때문에 열심히 해볼 작정이다. 발라드도 병행해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이날 정오 신곡 '아이 댄스(I Dance)'를 발매했다. 이 곡은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으로 상처를 잊기 위해 춤을 추고 노래하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로,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한편 아이비는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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