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꽃미남 크루 뽑는다..'이준 후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3 17: 20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에서 꽃미남 크루를 뽑는다.
'SNL코리아'는 최근 정치에서 시사 풍자로 프로그램의 포커스를 달리하면서 새 코너를 기획하는 등 프로그램 재정비에 들어간 상황. 6월 말~7월 초 사이에는 새 코너들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고정 크루진 보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성의 변태 연기는 신동엽, 귀여운 여자 아이는 김슬기, 욕 잘하는 할머니는 정명옥, 동성애 연기의 최고봉 김민교, 권혁수 기자의 권혁수 등 현재 'SNL코리아'에 출연 중인 크루들이 각각 고유의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만큼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호스트로 'SNL코리아'에 출연한 데 이어 또 한 차례 카메오로 오는 15일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을 ㄹ중심으로 그가 차기 고정크루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SNL코리아' 측은 "물색 단계일 뿐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우리 프로그램과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SNL코리아'는 배우 이범수가 호스트로 나서며 이준 외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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