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를 앞두고 "할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OSEN과 만나 "사전 녹화를 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연습했던 것 보다 더 자신감을 갖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연습때보다 무거운 옷을 입는 등 어려운 여건이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 후 멋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더 랩몬스터는 "할 줄 아는 애들의 모습을 보이겠다. 무대를 즐기고 우리가 이끌어가는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첫 앨범 '2 쿨 4 스쿨(2 COOL 4 SKOOL)'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총 7곡이 담겼으며, 싱글임에도 27분의 러닝타임을 가져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앨범의 작사, 작곡에 전원 참여했다. 타이틀 곡 '노 모어 드림'은 90년대의 힙합 느낌을 살린 곡으로, 갱스터랩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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