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김천 국제퓨처스 男복식 4강행...2관왕 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13 18: 15

'샛별' 이덕희(15, 제천동중)가 2013 김천 국제남자퓨처스대회 단식 8강 진출에 이어 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이덕희는 13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 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복식 8강전서 복식 파트너 정현(17, 삼일공고)과 짝을 이뤄 김우람(27, 도봉구청)-이인섭(30, 도봉구청)을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가볍게 꺾으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이덕희는 남자 프로테니스(ATP) 복식에서 첫 랭킹 포인트(6점)를 확보하게 됐다. 준우승시 10점, 우승시 18점을 추가로 획득한다.

이덕희는 앞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서도 이현호(23, 창원시청)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랭킹에서 970위(10점)에 오르며 세계 최연소 ATP 선수가 된 이덕희는 이날 단식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2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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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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