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넬이 밝아진 감성을 표현한 곡 '오션 오브 라이트(Ocean of Light)'로 강렬한 록사운드를 폭발시켰다.
넬은 1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미니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의 타이틀 곡 '오션 오브 라이트'를 선보였다.
김종완 고유의 보컬에 베이스, 기타, 드럼의 강력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16년 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넬은 무대에 몰입한 듯 시간이 지날 수록 커지는 제스처와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스케이핑 그래비티'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시원함과 신비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앨범으로 넬이 기획한 '그래비티' 3부작 중 두 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옴니버스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곡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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