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26,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영국 BBC스포츠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올 여름 아스날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을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레가스는 2011년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파브레가스는 13일 스페인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난 바르셀로나에서 항상 행복하다고 말해왔다. 누가 뭐라고 말하든 난 모르는 일이다.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이적설을 해명했다.

파브레가스는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특유의 ‘티키타카’ 축구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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