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과 송재희(34)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이 "연하남이 대세냐",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재희의 소속사 연예상회는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송재희와 김경란이 올4월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면서 “소속사에서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올 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라고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은 "잘 어울린다", "축하한다", "부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 또한 "연상연하 커플이네", "교회에서 기도 안하고 연애했나", "의외다" 등 두 사람을 둘러싼 특별한 상황을 재치있는 댓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에 의하면 두 사람은 교회 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려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서점 등에서 책을 보는 등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한편 송재희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종사관 역으로 열연 중이며, 김경란은 지난 해 KBS 퇴사 후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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