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이병규(9번)가 통산 6000번째 타수서 에러로 출루했다.
이병규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8차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초 통산 6000타수를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병규는 4회초에 한화 선발투수 이브랜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성 타구를 쳤지만 한화 유격수 임익준이 1루 송구 에러를 범해 출루했다.

이로써 이병규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10번째로 6000타수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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