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배트가 안 돌아갔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13 20: 16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2사 1,2루에서 SK 조동화가 헛스윙 삼진 당하자 이만수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풍기 구심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주중 3연전에서 1승씩을 주고 받은 두산과 SK는 올슨과 백인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등판이다. 기대를 모으며 팀에 입단한 올슨은 아직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이제는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할 때다. 팀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백인식도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한편 이날 세계적인 모델이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드 블룸의 아내로도 유명한 미란다 커가 두산의 퀸스데이 핑크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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