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손주인이 올 시즌 첫 홈런,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손주인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8차전에 9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한화 선발투수 이브랜드를 상대로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손주인은 이브랜드의 5구 높은 129km 슬라이더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고 LG는 손주인의 홈런에 힘입어 2-0, 리드폭을 넓혔다.

한편 손주인의 프로 통산 첫 홈런은 삼성 소속이었던 2011년 6월 7일 대구 롯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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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