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김경란과 배우 송재희가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천국에서 온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미래를 예견해주는 사이트로, 과거 김경란이 진행하던 KBS 2TV '스펀지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개된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김경란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김경란과 송재희의 열애 인정과 함께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김경란이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당시 김경란은 "'스펀지' 방송 중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에서 예언을 들었다"며 "내가 런던에 갈 줄 상상도 못했는데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렸고, 회사를 나올 생각하고 시간적 여유가 늘어나면서 런던올림픽을 보러 가게 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천국에서 온 편지'에서 말한 시기와는 맞지 않지만 김경란이 런던에 다녀왔으며, 송재희와 열애 중이므로 예언이 어느 정도 맞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김경란과 송재희는 교회에서 만나 지난 4월부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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