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방송인 김경란과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재희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에 "멋지신 우리 김은호 목사님과 아름다우신 김경란 아나운서와 함께~하늘까페' 촬영 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 긴장함"이라고 덧붙이며 마치 지금의 인연을 알았다는 듯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회 목사님과 나란히 서 있는 송재희, 김경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의 훈훈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13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송재희의 소속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4월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올 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라고 밝혔다. 김경란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김경란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지난 4월부터 교제해 온 것이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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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