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우찬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개릿 올슨(30)의 한국 무대 데뷔 첫 승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좌완 올슨의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호투를 내세워 SK를 8-3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서는 포수 최재훈(24)이 2회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직후 김진욱(53) 두산 감독은 “쉬기 전 다행히 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음 고생 했던 선수들 고생 많았고 휴식 4일을 잘 활용 하겠다” 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