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측, "한달 전 군검찰 소환조사 받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3 22: 35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휘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거인 손수호 변호사는 13일 OSEN에 "휘성이 한 달 전 군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 피부과와 정신과 등에서 향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한 달 전께 군검찰에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에 관련해 휘성 측 변호인은 지난 1일 "휘성이 2011년부터 올해까지 허리디스크, 재활치료 등을 받으면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는데 횟수가 10회 남짓으로 매우 적다. 무죄를 주장할 자료가 충분히 준비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휘성은 2011년 말 입대해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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