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로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로하의 사진을 공개하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정준하는 이날 방송에서 "로하는 엄마를 닮았다"면서 "머리숱이 정말 많다. 머리를 감겨줘도 머리 냄새가 난다. 무슨 고시생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는 아들의 이름을 로하로 짓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갔다. 우연찮게 그 곳에서 아이를 얻게 돼 이름을 '알로하'의 로하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행복해 미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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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