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가 격이 다른 섹시 코드로 4일째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씨스타는 14일 현재 정규 앨범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다음 뮤직, 몽키3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넌 너무 야해' 역시 '기브 잇 투 미'에 이어 멜론, 다음 뮤직에서 2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1위를 차지한 곡 '기브 잇 투 미'는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곡이다.
힙합 그룹 긱스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곡 ‘넌 너무 야해(feat. 긱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조로 사랑스럽다는 진부한 표현을 벗어나 ‘야해’ 라는 위트있고 솔직한 표현이 돋보이는 노래다.
앞서 씨스타는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몄으며 블랙의 섹시한 의상으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음원 차트에는 씨스타를 비롯해 애프터스쿨의 '첫사랑',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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