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보도를 부정했다.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 여부를 놓고 이적시장에서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스페인 언론을 중심으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8년까지 재계약해서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는 보도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각종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팀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또 재계약 가능성도 높다고 이야기해 이러한 재계약설을 부추겼다. 하지만 호날두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설을 일축하며 여전히 이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을 거란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15년 6월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호날두의 잔류 여부를 확정짓고 싶어하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임은 분명하다. 여기에 호날두 본인까지 재계약에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그의 팀 잔류를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을 듯하다.
특히 최근 프랑스의 갑부 구단으로 탈바꿈한 AS 모나코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월드 레코드급인 1억 유로(약 1510억 원)를 이적료로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져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 여기에 끊임없이 연결되고 있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경쟁 중이다. 과연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가 잔류, 혹은 이적 중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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