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가슴 괴사 리틀맘, '글래머 손예진'으로 변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4 09: 45

출산 후 심각한 유선염으로 한 쪽 가슴이 썩는 병을 앓고 있는 21세 어린 엄마가 '렛미인3'의 도움을 받아 ‘손예진 닮은 꼴 글래머’로 변신했다.
지난 13일 전파를 탄 스토리온 '렛미인3'에는 18세에 아기를 낳고 유선염을 앓아 한쪽 가슴이 괴사된 21세 리틀맘 이지원 씨가 출연해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지원씨는 괴사된 가슴 탓에 잃어버린 여성성으로 심각한 자기 존중감을 잃은 상태였다. 그는 '렛미인3'을 통해 "군대간 남편이 제대 후 떠날까 두렵다"며 상처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렛미인3' 전문의들은 이지원씨의 상태를 심각하다고 판단, 괴사된 가슴 조직을 절제하고 정상적인 가슴과 대칭을 맞추는 수술을 통해 잃어버린 한 쪽 가슴이 완벽하게 복원했다.
이어 '렛미인' 스타일러로부터 메이크업, 헤어, 패션 스타일링에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 이지원씨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배우 손예진을 연상케 하는 청순한 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좌중을 환호케 했다.
특히 축 쳐진 어깨와 시종일관 어두웠던 표정에서 또래 여성다운 밝은 표정과 당당한 포즈로 변신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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