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섹시 대격돌' 씨스타-AS에 달샤벳-걸스데이 합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4 10: 22

씨스타부터 걸스데이까지, 가요계 걸그룹간 치열한 섹시경쟁으로 올해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11일과 13일 순차적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씨스타와 애프터스쿨(AS)은 차원이 다른 섹시를 내세우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씨스타는 화려한 대규모 군무로 섹시 퍼포먼스를, 애프터스쿨은 묘기에 가까운 폴댄스를 접목시킨 섹시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 달샤벳과 걸스데이가 오는 20일과 24일 차례로 컴백, 섹시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달샤벳은 신곡 '내 다리를 봐(Be Ambitious)'로 그 동안의 상큼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14일 공개된 티저 속 여섯 멤버들은 타이트한 블랙 스윔수트 차림으로 다리를 꼬고 앉아 각선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2013년 상반기 '기대해'로 가요계 섹시열풍을 주도했던 걸스데이가 정규 1집 리패키지를 발매하고 '6월 섹시대전'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걸스데이는 기존 섹시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습을 예고, 24일 앨범발매와 함께 대한민국 걸그룹 최초 수영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특히 애프터스쿨(2009), 씨스타(2010), 걸스데이(2010), 달샤벳(2011)이 모두 1~2년차를 두고 가요계 데뷔한 선후배 걸그룹 네 팀의 섹시격돌이라는 점이 재미를 더하고 있어 승패를 떠나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걸그룹 섹시 대결 속으로 섹시 콘셉트 솔로 여가수도 가세했다. 13일 '아이댄스'를 발매하고 컴백한 가수 아이비는 탱고라는 열정적인 음악을 접목시켜 무대 위에서 매혹적인 안무를 펼쳐 섹시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또한 17일 솔로데뷔를 앞둔 투개월 김예림 역시 기존 '슈퍼스타K3'에서 선보였던 풋풋하고 설레는 감성을 지닌 소녀 이미지를 확 벗고, 도도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미지와 속옷을 입고 등장한 티저영상 등으로 스무살의 섹시함을 내비쳐 '6월 섹시대전'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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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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