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정,서효명이 국내 기차 여행 매력에 푹 빠졌다. 이수정과 서효명이 강원과 충북, 경상북도에 이르는 중부내륙권을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 ‘오 트레인(O-Train)’을 타고 국내 여행길에 나섰다. 이 둘은 14일 방송되는 ONT채널 ‘멜로디4’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 것.
이날 이수정과 서효명은 ‘오 트레인’ 내부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기차여행이 주는 고전적인 매력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효명은 “유럽 특급관광열차 부럽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럽고 예쁘다”며 촬영도 잊은 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 이수정과 서효명은 제천역에서 탑승한 충청대 항공호텔관광학부 여학생들과 함께 팀을 짜 점심내기 게임을 하는 등 추억을 만들기도 했으며, 해발 855m에 위치한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에서 학창시절 수학여행 컨셉의 개성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 자리에서 여대생들의 연애상담까지 해주는 친언니 같은 모습으로 기차 여행 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수정, 서효명과 함께하는 ‘오 트레인’ 기차여행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아웃도어여행채널 ONT ‘멜로디4’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멜로디(멜로디가 있는 로드 디자이너)’는 국내의 구석구석을 오감 체험하는 로드여행기다. 201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제작, 국도로 갈 수 있는 여행지와 옛길, 트레킹 명소 등을 소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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