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양조위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양조위의 이번 내한은 16일부터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참석을 위해서다. 양조위와 장쯔이는 영화 ‘일대종사’(왕가위 감독)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 영화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16일 상영된다. 연출을 맡은 왕가위 감독 또한 같은날 입국한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및 개막 기자회견 등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두 사람 외에도 ‘일대종사’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 또한 함께 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일대종사’에서 엽문의 아내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일대종사'는 이소령의 스승으로 알려진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