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촬영장 만남이 마지막" 박지성과 결혼설 '일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4 15: 09

[OSEN=방송연예팀] 배우 김사랑이 "(박지성과는)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라고 밝혀 결혼설을 일축했다.
14일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사랑 결혼설 관련 공식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김사랑씨의 결혼설은 젼혀 사실무근임을 밝혀드린다"고 이날 불거진 '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특히 "김사랑씨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며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측보도에 김사랑씨 본인과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은 SNS와 온라인상에 L호텔 결혼식장 예약자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올랐다는 글과 함께 급속도로 퍼졌으며,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하며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면도기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가운데, 이후 두 사람이 영국에서 화보를 촬영하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흘러나온바 있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