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에 해외파가?...구자철-기성용-이청용 참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14 15: 35

K리그 올스타전에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기성용(스완지 시티),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 이청용(볼튼 원더러스)가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서 "구자철과 기성용, 윤석영, 이쳥용 등 해외파 선수들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해외로 진출한 'Made in K리그' 구자철, 기성용, 윤석영, 이청용이 오랜만에 K리그라는 이름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을 찾을 때마다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장을 방문하는 구자철은 결혼식 하루 전 날에도 팬들과 함께 한다. 다음달 배우 한혜진과 결혼식을 갖는 기성용과 이청용, 윤석영도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밖에 해외파 선수들도 일정을 협의 중이다.

한편 출범 3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은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3만 원(지정석), 2등석 2만 원(비지정석), 3등석 1만 원(비지정석)이다. 예매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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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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