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방송인 정준하가 박명수와의 불화설에 대해 털어놓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준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박명수와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예전 '무한도전' 촬영 때 내가 행복하지 않았다. 그때 박명수가 내게 뭐라고 얘기했는데 난 리얼로 삐쳐서 방송에서 하지 말아야 할 표정을 지으며 바보처럼 있더라. 나도 그런 내 모습을 잘 못 보겠는데 시청자 분들은 오죽했을까. 정말 한심했다"며 과거 초반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불거졌던 박명수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박명수와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박명수처럼 정 많고 눈물 많은 사람이 없다"고 밝혀 박명수와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정준하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40대 커플 정준하, 박명수 아저씨 힘내요", "둘이 진짜 친하기 때문에 장난도 칠 수 있는 거겠죠", "정준하씨 요즘 결혼도 하고 행복해보여요" 등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MBC '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