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1군 엔트리 복귀…선발 라인업은 제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14 17: 59

롯데 자이언츠 주장 조성환(37)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5월 8일 1군말소 이후 37일 만의 복귀다.
조성환은 오른쪽 허벅지 경직 증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4푼2리 8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조성환은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선발 2루수는 정훈이 출전한다. 조성환이 내려간 뒤 1군 주전 2루수를 꿰찬 정훈은 올 시즌 1군 42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성환이 올라온 대신 외야수 백민기(23)가 1군에서 말소됐다. 백민기는 4경기에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도루 1개와 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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